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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화에 좋은 차

by 초코_수달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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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에 좋은 차

국화과의 해살이 풀로 우리나라 산지에서 자라는 식물인 삽주를 보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서 끊여 먹는 것을 삽주 차라고 부른다.

삽주의 뿌리는 한약명으로 창출이라고 불리우며 장을 튼튼하게 하고 비만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화 불량인 사람들이 소화를 돕기 위해 마시거나 밥을 지을  때 넣는 등 속이 더부룩하고 냉랭한 사람들에게 여러 방법으로 처방되거나 음용하고 있다.

 

 

 

허균의 임노인 양생설을 보면 강릉 지방에 사는 한 노인이 나이 102살 인데도 살결이 어린아이 같으며, 얼굴에서는 잘 익은 대추 빛이 나고, 귀와눈도 어두워지지 않았으며, 기력이 청년과 같아서 그 연유를 물었더니 젊어서부터 늘 복용한 삽주 뿌리 때문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향약집성방의 신선방을 보면 삽주 뿌리를 가루내어 먹거나, 오래 달여 고를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온갖 병이 사라져 장수한다고 합니다.

 

삽주 뿌리는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만성위염, 신경성 위장장애, 위 염증, 소화가 잘돼지 않을 때,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합니다.

삽주 뿌리를 오래 먹으면 무병장수할 수 있는 약초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효능

동의 보감에 따르면 달여서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출은 오노와 칠상을 주로 치료하며, 비위를 건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백출은 비위를 보하고 땀을 멈추게 하며 식은땀을 치료하는데 특효가 있습니다.

또한 창출은 비위를 건강하게 하고 담수를 없애며 담음을 치료합니다.

창출은 성이 건조하기 때문에 습을 치료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복용 방법은 

 

삽주 뿌리를 자른 후 물에 하루 정도 담근 후에 잘게 썰은후 말린다.

그 후 말린 삽주 뿌리를 20g 정도에 물 350~400cc

정도의 물을 넣고 달인다. 달인  후에 건더기는 채로 거른 후 마시면 된다.

너무 쓴 맛이 심한 경우 벌꿀이나 대추 설탕으로  취향에 알맞게 당도를 조절해주면 된다.

하루에 3잔 정도가 적당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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