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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장병과 발기부전

by 초코_수달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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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예방


옻순을 먹는 민족은 세계에서 우리 민족뿐이다.
우리 겨레는 옻순만이 아니라 독초로 알려진 식물을 많이 먹고 있다.
두릅나무의 어린 순, 심지어 천남성이나 미나리 아제비까지도 물에 오래 담가서 독을 웬만큼 빼고 먹는다.
천남성이나 나리아제비는 그냥 먹으면 입안과 위장이 타 버리고 호흡이 마비되어 죽는 무서운 독초다.
참옻나무는 나무 밑둥이나 가지의 껍질을 보면
사진처럼 튼살이 가로로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옻나무와 개옻나무를 구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합니다.
옻나무는 단풍이 아름답다.
가을 야산 양지쪽에 새빨갛게 이글이글 타는 단풍은
거의 틀림없이 개옻나무거나 옻나무 친척인 붉나무, 그리고 화살나무다.

옻나무 껍질은 회색이 섞인 황색인데 유월부터 시월까지 껍질에 상처를 내면
특이한 냄새가 나는 잿빛 진이 나오는데 이것이 옻이다.

피부가 약하고 체질이 민감한 사람이 옻에 닿으면 몸이 가렵고 살이 부르트고 통통 부어올라 고생하게 된다.
심하게 옻을 타는 사람은 옻 냄새만 맡거나, 옻나무 근처에만 거거나, 칠기점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옻이 오른다.
옻 1밀리그램의 1천 5백 분의 1만 몸에 닿아도 옻이 오르는 것이다.

옻은 우루시올 이라는 물질인데, 혈액형이 O형인 소양 체질의 사람은 가까이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통사람은 옻이 올라도 심하지 않고 몇 번 오르고 나면 면역이 생겨 옻을 안 타게 된다.
옻나무에는 70퍼센트쯤 옻진이 들어 있는데, 껍질에 금을 내어 흘러나오는 진을 대나무칼 같은 것으로 긁어모아서 쓴다.
옻은 동남아시아 특산으로 우리나라 칠이 제일이고, 일본, 중국 칠이 그다음이며,
북베트남 칠은 안남칠이라 하여 품질이 낮은 것으로 친다.

옻을 타는 사람이 옻에 면역이 생기게 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날마다 생옻을 날계란에 넣어 마시는데,
아침 밥먹기 전에 처음에는 녹두알만큼 넣고, 차차 양을 늘리면서 일주일 정도 마시면 누구라도 옻을 안 타게 된다.
옻독을 계란이 중화시키는 것이다.

새로 산 가구나 밥상에 옻독이 남아 있을 때에는 재래식 변소에 며칠 동안 두면 옻독이 죽는다.
이 독 치독의 원리로 변소의 구린내가 옻독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언젠가 산에서 야영을 하던 중에 일행 중 몇 사람이 눈 주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몹시 가렵다고 해서 알아보니,
연료로 쓴 장작에 옻나무가 있었다.

옻나무는 말라죽어도 잘 썩지 않는 성질이 있다.
옻나무는 속이 노랗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다.
옻진이 방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몇 년이 지나도 속이 노란 채로 남아 있는 것이다.
민간에서 위장병, 속병에 좋다며 옻 껍질에 닭을 넣고 고아서 많이 먹는다.
본초에서 어혈, 통경약으로 기록하면서도 그다지 중요한 약재로 쓰지 않는 것은 옻이 오르기 쉬워서일 것이다.

옷 나무 쓰임
옻은 머리 염색약으로도 많이 쓴다.

옻나무 꽃은 5월에 핀다.
잎 대궁 사이에서 자란 꽃대에 황록색의 많은 꽃들이 뭉쳐 피며, 아래로 처진다.
열매는 시월에 익는데, 노란색으로 둥글고 윤기가 있다.
지름 6-8밀리미터 정도 크기다.
익기 전에는 녹색이지만, 익으면서 노랑빛을 띠고 뭉쳐서 아래로 쳐져 주렁주렁 달린다.

 

효능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면서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옻독은 각종 암과·병으로 인한 독을 소멸하여 다시 살아나지 못하게 한다.

옻은 위장에서는 위를 따뜻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소화를 잘 되게 하여 모든 위장병을 치료하고,
간에서는 어혈을 풀고 염증(炎症)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온갖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없애며, 콩팥에서는 이수 약이 되어 온갖 신장 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오장육부의 여러 병을 다스릴 뿐 아니라, 신경통·관절염·피부병 같은 데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옻은 비위의 병과 신·방광의 병·늑막염·골수염 등과 자궁암 및
여러 부인병에 폭 넓게 쓰는데 그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옻은 가장 좋은 약이기도 하지만 그 독도 무섭다.
옻에 약한 사람이 옻을 함부로 먹거나 손을 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서 닭이나 오리 염소 등을 쓰는 것이다.

옻은 소음이나 태양체질인 사람, 곧 혈액형이 AB형이나 B형인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약이 될 수 있으나
태음 체질 곧 혈액형이 A형인 사람한테는 별로 효과가 없고, 소양 체질인 O형인 사람에게는 위험하다.

옻을 복용하다가 옻이 오르면 백반이나 녹반을 물에 진하게 풀어 바르면서 복용한다.
닭, 오리 등과 중화시켜서 먹으면 옻이 그다지 심하지 오르지 않고 오래 안 가서 저절로 없어진다.

주의할 것은 옻을 복용하고 나서 혈관주사를 맞으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옻이 올랐을 때 혈관 주사를 맞으면 그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을 수가 있다.
몸의 상처에 옻진이나 옻나무를 삶은 물이 닿아도 위험하다.
만성위염, 위암, 자궁암
닭을 뜨거운 물에  털을 뽑은 다음 내장을 꺼내어 버리고 배 안에 마늘 15그램을 넣는다.
그런 다음 배 안에 옻 진 1.5그램을 고루 바르고 배 안에 들어 있는 마늘이 쏟아지지 않도록 실로 꿰맨다.
물을 닭이 잠길 정도로 붓고 천천히 6-8시간 동안 끓여 국물이 500밀리리터쯤 되면 꺼내어 식힌다.
저녁에 국물을 단번에 다 먹고 더운 방에서 가벼운 이불을 덮고 30-40분 동안 땀을 낸다.

땀을 너무 많이 내면 안 된다.
땀을 낸 다음 땀을 닦고 천천히 몸을 식힌 다음 닭고기를 반쯤 먹고 다음 날 아침에 남은 고기를 마저 먹는다.
이때 목이 말라도 절대로 찬물을 먹지 말아야 하며 찬 것을 만지거나 찬바람도 쏘이지 말아야 한다.

닭곰탕을 한 번 해 먹어서 효과가 없으면 10-15일 간격을 두고 2-3번 만들어 먹는다.
한 번씩 만들어 먹을 때마다 옻나무 진의 양을 1그램씩 늘린다.

소양 체질인 사람이나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양을 3분지 1 이하로 먹거나 아니면 조금씩 늘려 가면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약으로 쓸 닭은 시골에서 놓아 먹인 재래종 닭이나 오골계를 써야 한다.
양계장에서 키운 닭은 백해무익일 뿐이다.

털빛이 검은 닭이나 토끼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옻나무 진 1그램과 마늘 50그램을 넣은 다음
닭이나 토끼를 단지에 넣고 푹 고아서 먹고 1시간 동안 땀을 푹 낸다.
약을 먹고 24시간 동안 찬바람을 쐬거나 찬물, 찬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보통 서너 마리 먹으면 위하수로 인한 증상이 없어진다.
위암이나 자궁암에는 수십 마리를 먹어야 한다.
반드시 시골에서 놓아서 먹인 닭이나 오골계를 써야 한다.
옻의 뛰어난 치유효능은 크게 아래와 같다.
1) 만성위장병(위염,위궤양,위무력증,위하수증)
2) 신장병, 발기부전
3) 생리통, 수족냉증, 변비
4) 피로회복, 주독(술독)
5) 관절염, 신경통, 피부병
6) 암의 예방 및 수술 후 전이 방지
7) 당뇨병, 지방간

옻은 왜 오르는 걸까? 옻 피부염이란 옻나무와 옻칠 가공품과 접촉할 때 생기는 급성 피부염을 말한다. 전통의학에서는 칠창, 칠교에 해당된다고 본다.
원인은 옻나무나 옻칠감, 옻칠 가공품을 만지거나 그 연기를 쏘일 때 그냥 보기만 해도 옻이 오른다. 옻을 타는 사람에게서만 생긴다. 우리나라 야산에는 3가지 종류의 옻나무가 자라는데 그 가운데서 피부염을 잘 일으키는 것은 거먕옻나무이다. 전통의학에서는 피부에 옻독이 들어와서 생긴다고 본다.
증상으로 옻과 접촉하여 몇시간 또는 며칠 지난 후에 얼굴, 팔 등 접촉부위에 열감과 가려움이 생기고 연이서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구진, 물집, 미란 등이 생기고 긁으면 진물이 나온다.
옻과 접촉한 부위뿐 아니라 목, 겨드랑이, 음부, 대퇴내측 등 연약한 피부면에 퍼지는데 가렵고 타는 듯이 아프고 얼굴에 생길 때는 몹시 부어 눈을 뜰 수 없으며 섭씨 37~38도의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면서 토하기도 한다. 보통 10일 ~ 2주일 경과하지만 거듭 접촉하면 더 심해지면서 오래간다.
예방 차원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옻나무의 성질을 잘 알려 주며 필요없이 만지지 않게 한다. 한번 앓은 사람은 옻나무와 옻칠 가공품과 접촉하지 않게 한다.
세로로 튼살(무늬)가 있으면 개옻나무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배운 참옻나무 구별법이 틀리지도 모릅니다만...
≪ 옻나무 복용밥법 ≫
옻나무를 6~10월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것을 생 칠이라 하며 이것을 말린 것을 건칠이라고 한다. 생 칠은 냄새가 있지만 건칠은 태울 때만 냄새가 난다. 성분은 우루시올, 고무질, 약간의 만 니트 등이 들어 있다. 우루시올이 피부염을 일으키는 성분이다.
건칠은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며 독이 있다. 간, 비경에 들어간다. 비교적 강한 파혈 작용이 있어 월경폐색, 징가, 풍한습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 사지마비, 골절상,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적체되어 위에 머물러 있는 증상, 간디스토마, 어혈을 풀어주고 몸에 쌓인 적취를 삭이며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여성의 무월경, 골수염, 관절염, 어혈, 기침, 회충, 좌골신경통, 신경통, 근육 류머티즘, 해수, 소화불량, 늑막염, 간경화로 복수가 찼을 때, 위염, 위궤양, 신장 방광 담낭결석, 초기 위암, 냉증 등을 치료한다.
건칠을 하루 3~6그램을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볶아서 복용하거나 옻나무를 닭, 개, 오리, 염소를 넣고 푹 고아서 복용한다. 외용 시는 편도염 때 마른 옻을 태워서 연기를 쐬거나 들이마시기도 한다. 생옻은 주로 옻칠 감으로 쓰며, 열매의 기름은 옻랍이라 하여 무른 고약의 기초제, 초, 구두약, 염색약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목부는 천을 노란색으로 물들이는 염료로 사용한다.
민간요법으로 옻닭, 옻개, 옻오리, 옻염소를 해 먹거나 옻나무를 30도 넘는 소주에 담가 3개월 뒤 옻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 주의사항 ≫
주의사항으로 임신부와 신체가 허약한자, 옻을 무서워하는 자, 울혈이 없는 자,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인산 김일훈 선생이 기록한 <신약 본초> 전편 473면에서는 옻의 위험성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옻은 A형과 B형은 안 맞다. 옻에 오리, 닭, 염소, 개를 넣고 고아먹고 피주사를 맞으면 그 혈관의 피가 심장부를 돌아 들어가는 팔에다 놓으면, 심장부로 돌아 들어가는 시간이 다섯 시간 반이라는 증거가 무엇인가? 심장에 그 피가 들어서는 시간에 판막이 정지된다. 깔딱하고 끝난다. 촌에서 모르고 옻닭을 먹은 부모에게 자식들이 효도한다고 피주사를 놓아 드리면 집에 가기 전에 죽는다. 그런 사람을 내 생전에 여럿을 보고 나는 절대로 안된다 라는 것을 알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옻이 올랐을 때 치료법


칠해목
옻독을 푸는데는 칠해목 잎과 줄기 건조 40~80그램을 잘게 썰어 물에 끓여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렇게 달이면 진한 맥주 빛깔이 나는데 이것을 한 번에 10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마신다. 칠해목 달인 물을 복용하면 첫날부터 염증이나 화끈화끈하고 가려운 증상, 부종 등이 없어지고 살갗이 꾸득꾸득하게 마르면서 낫게 된다. 간혹 특이체질인 사람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복용을 중단하면 된다.
칠해목 달인 물을 복용하면 첫날부터 염증이나 화끈화끈하고 가려운 증상, 부종 등이 없어지고 살갗이 꾸득꾸득하게 마르면서 깨끗하게 낫는다. 부작용과 독성이 없으며 100퍼센트 완치된다. 다른 치료법 보다 효과가 두 배 이상 빠르며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법이다.
2, 닭
닭은 잡아 삶아 먹고 국물로 자주 씻거나 수건에 적셔 옻이 생긴 부위에 대고 찜질한다.
3, 계란 흰자위
계란 흰자위를 하루에 한번씩 환부에 바른다.
4, 밤나무잎, 뿌리
밤나무잎 달인물을 환부에 바른다. 또는 뿌리 달인 물로 환부를 씻는다.
5, 애기똥풀
5~6월에 채취한 애기똥풀즙 5밀리리터에 박하잎즙 2밀리리터를 고루 섞고 96퍼센트 알코올에 잘 혼합한 것을 하루에 여러 번 바른다. 또는 애기똥풀을 달여서 먹고 또 그물로 몸을 씻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6, 대나무잎
대나무 잎을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7, 부추잎
부추 잎을 짓찧은 즙을 환부에 바른다.
8, 들깨기름
들깨기름을 환부에 바른다.
9, 계란 노른자위
계란 노른자위를 환부에 바른다.
10, 삼 석 가루, 청대 가루
홍반, 잔물집, 미란이 있으나 비교적 건조해지면 삼 석 가루나 청대 가루를 식물성 기름에 개여 바른다. 
11, 황경피, 황련, 쇠비름, 민들레, 오이풀 뿌리, 버드나뭇가지 잎
잔 물집이 많고 미란, 진물이 있고 부어 있을 때는 황경 피, 황련, 쇠비름, 민들레 각각 같은 양으로 또는 오이풀 뿌리, 버드나뭇가지 잎 달인 물, 3퍼센트 붕산수, 0.05퍼센트 과망간산칼륨액으로 찜질한다. 
12, 게
기어다니는 게 산 것을 짓찧어 그대로 옻이 생긴 부위에 1-2번 바르거나 보드라운 채에 받아 그 물로 자주 씻는다. 그리고 게를 토종 된장에 국을 끓여서 먹어도 좋다.
13, 개미나물
개미 나물 신선한 전초를 잘 씻어 짓찧은 다음 식물성 기름을 넣고 개어서 고약처럼 만들어 옻이 생긴 부위에 하루에 1-2번 바른다.
14, 접골목
푸른 딱총나무 줄기와 가지 80-120g을 달여 옻이 생긴 부위를 자주 씻는다.
15, 닭의 피
닭의 피를 옻이 생긴 부위에 자주 바른다.
16. 갯버들
옻이 심하게 올랐다면 냇가에 자라는 갯버들을 잘라 하루 30-50그램을 물로 진하게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는 한편 갯버들 달인 물을 옻이 오른 부위에 수시로 바르면 해독이 된다.
17, 띠뿌리
띠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마시는 한편 그 물로 몸을 씻어도 효험이 있다.
18, 초피나무 열매
초피나무 열매를 씹어 입이나 코에 바르면 해독된다.
19, 개 뼈
영양탕집에 개 뼈를 구하여 푹 고아서 그 국물을 먹으면 해독된다.
20, 백반
백반을 진하게 물에 풀어 바르면서 먹으면 해독된다.
옻나무는 독성이 강하여 옻을 타는 사람은 잘못 먹고 옻이 올라 피부염으로 몇 개월 동안 심한 고생을 하기도 하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명을 살리기도 한다. 식물에서 발생하는 독성들이 체질에 맞는 사람은 양약인 동시에 맞지 않는 사람은 독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 항상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옻이 올랐을 때 5-6월에 애기똥풀 전초를 짓찧어서 즙을 낸 것 5밀리리터에
박하잎을 짓찧어 생즙을 낸 것 2밀리리터, 96퍼센트 알코올 3밀리리터를 잘 섞어서
병에 넣고 마개를 꼭 닫아서 보관해 두고 옻이 오른 부위에 하루 3-5번 바르면 잘 낫는다.

가려움증, 피부가 열이 나면서 따갑고, 가벼운 염증 등이 생긴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2-3일 만에 낫고,
온 몸이 퉁퉁 붓고 물집이나 농양이 생기며 미란이 생겨 진물이 흐르는 등 증상이 심한 환자들은
4-5일 또는 일주일이면 완치된다.
옻이 올라서 저절로 나으려면 1-2개월이 걸리고 다른 약을 써도 잘 낫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한 애기똥풀로 쉽고 빨리 낫게 할 수 있다.
애기똥풀은 이밖에 은행열매로 인한 피부염이나 다른 풀로 인한 피부염에도 좋은 효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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