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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철 식중독 노르바이러스 예방관리

by 초코_수달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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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성 질환, 소화기 질환으로 분류되는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요즘처럼 겨울철에 더 신경을 덜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염성이 강하며,  백신이 없기때문에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하고,  노로바이러스 장염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 관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러스
식중독예방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탈수 증상 등에 유의하여야 하고,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지지만,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연장되고 감염력이 높아지며 영하 20℃에서도 잘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발생이 많지만,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0건 4,000명이 이상 발생했으며, 11월부터 증가하여 1월과 3월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이나 음료를 섭취하여 감염됩니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전염력이 매우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퍼지며, 나이와 상관없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 못지않게 깨끗이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합니다.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을 유발하기하며 소아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은 설사가 흔합니다.  설사의 경우 물처럼 묽지만 피가 섞이거나 점액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치료 앞에서도 언급했듯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감염을 예방할 백신도 없습니다.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심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면 수액 요법과 같은 일반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질병이 발생하면 오염된 물건은 소독제로 세척 후 소독해야 합니다.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3가지

노로바이러스는 70도에서 5분간 가열하거나, 100도에서 1분간 가열하면 완전히 소멸합니다. 예방수칙3가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가지 예방수칙을 꼭 지켜 예방 합니다.

1.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손을 매개로 이루어지므로, 철저한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미 코로나로 인해 손씻기가 생활화 되어있으시겠지만 특히나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전 또는 음식 준비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손씻는 방법은 손가락 사이사이는 물론 손등까지 골고루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야 합니다.

2. 과일과 채소는 철저히 씻어야 합니다.  음식물은 음식 재료의 중심부 온도가 75도 이상이 되도록 속까지 충분히 익혀서 먹습니다.  물도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 마시도록 합니다.

3.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회복 후 3일 동안은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야 합니다.  환자에 의해 오염된 식품은 아깝더라도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 처리해야 합니다.

그외에도 질병 발생 후 오염된 표면은 소독제로 철저히 세척하고 살균해야 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 등은 즉시 비누와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합니다. 환자의 구토물은 적절히 폐기하고 주변 청결을 유지하며 틈틈히 환기도 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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